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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카지노 첫 원정 후기 (바카라+다이사이)

마카오카지노 첫 원정 후기 (바카라+다이사이)

작년 겨울 마카오카지노에 일주일만 있으면서 느낀점들 남겨봅니다.

마카오카지노 원정에 떠나기전 저만의 배팅철칙을 세워봤어요.

마틴게일법, 확률거스르는법, 로스컷, 윈컷 다 생각해놓고 오직 시스템배팅으로만 승부본다고 다짐했습니다.

시드는 총 35000불

배팅 주종목은 다이사이와 바카라!

 

1일차

뱅기를 싸게잡다보니 시간대가 안좋아 리스보아 호텔숙소로 도착하니 밤 10시가 됐네요.

뭐 일단 주변 분위기 파악을 위해 바로 리스보아 호텔 카지노를 가서 둘러봤습니다.

가봤더니 이게 웬걸? 한국인은 온데간데없고 현지인들이 수두룩한 카지노 감성이더군요.

어쨌든 가볍게 3000불들고 미니멈 100불인 바카라 다이가 있더라구요.

+ 1000불 채우고 마지막 1000불 배팅하고 +2000불로 마무리로 가볍게 수익봤습니다.

다른 마카오 카지노들도 구경갔지만 게임은 안했습니다.

솔직히 리스보아 카지노호텔로 잡은게 다람쥐녀들 때문인데.. 다람쥐녀들은 고사하고 여자라는 생물 자체가 안보이네요…

 

2일차

남평카페라고 티비에도 나온 곳을 찾아가 간단하게 에그타르트와 아메리카노 아이스 한잔 떄리고 이번엔 타이파쪽ㄱㄱ

시스템배팅할거라고 제 자신과 약속했지만 막상 카지노가면 잘 안지켜지네요ㅜ

미니멈 1000불 바카라

첫판 1000불 뒤지고,

담판 1000불 또 죽고,

3rd 또 1000불 죽고..

연속 3번틀려버리고 본전생가에 3000불 한방에 뱅커에 빠팅!

3플줄 상황이였습니다.

(대부분 중궈들은 4플을 기대하며 죄다 플레이어에 갔는데, 저만 뱅커에 담궜습니다. 혼자만 뱅커가니 중궈들 배신하는 느낌이였지만 제 촉은 맞아들었네요 ㅎㅎ)

기분좋게 점심먹고 배네치안 + 파리지앵 + 갤럭시 구경!

슬롯좀 땡기다가 저녁먹고 다시 베네치안으로 갔습니다.

미니멈 1000다이에 앉아서 고뇌의 시작..

촉은 뱅커인데 플레이어가 우위인 상황

첫판 1000뱅 윈

담에도 뱅커일거 같은데?

2nd 1000 뱅커2연속 윈

담에도 뱅커일까? 아니야.. 이젠 플레이어각이 나오는거 같어..

3rd 1000 플 윈!

이거 재밌네ㅋㅋ 다음엔 플이지!

4th 1000 플 윈

다음은 뱅커인것 같네.

5th 1000 뱅커 윈

5연승 +5000불 ㅎㅎ

갑자기 찾아온 귀신같은촉에 무서워서 도망치듯 자리를 떴네요.

3분도 안되는 시간에 5연승을 재껴버리니 개딜러 똥십은 표정 아직도 앉잊혀지네욬ㅋㅋㅋㅋ

5연승하는 그 모습을 뒤에서 누가 보았는지 명함을 주시데요? 환전해주신데요 ㅎㅎ

명함을 이미 받았는데 다른데서 명함을 또 주네요ㅋㅋ

+8000불 마무으리!

 

게임도 게임이지만 여기까지와서 빠돌이도 아니고 게임만하면 넘 지루하잖아요?

승리에 도취되어 즐기러 갔습니다. 사우나라는 좋은 제도가 있더군요.

가자마자 2게임 자다깨서 2게임

언냐들과 총 4게임~~~~

 

3일차

홍콩 관광

마카오카지노 첫 원정 후기 (바카라+다이사이)

 

4일차

중간 복기하니 시스템배팅은 개뿔 하나도 안지키고 있었네요.

그래서 전자바카라로 10짜리 시스템배팅 오전~점심 내내하다가 + 1800불로 마무리.

진절머리나고 노잼이더라구요 (내가 여기 놀러온건지 아님 고니마냥 돈따러 온건지….)

도저히 시스템배팅은 더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ㅜ

관광좀 하다가 저넉식사 후 다시 테이블 게임으로 ㄱㄱ

여기에서 진짜 한방에 골로 갈뻔했습니다.

미니멈 500 다이사이 大大大大 (4연 대) 나와서 다섯번째부터 小 에 빠팅!

1st 500불씩 大 大 大 大 大 죽고

2nd 1000불씩 大 大 大 大 大 大 또 죽고

3rd 2000불씩 大 大 大 大 大 大 大 쳐 죽고

4th 4000불씩 大 大 大 大 大 大 大 大 또 쳐죽고

5th 8000 小 쳐 뒤질뻔하다가 겨우 윈..

+16000되서 결국 +500

5th 소에걸땐 진짜 욕이….

이걸 빌미로 이번 원정은 여기서 끝인가 생각했습니다.

5th 소로 이기니 딜러 아줌마가 엄지척! 격력해주셨습니다.

이때 딜러분도 사람이구나 느꼈죠.

이거 겪고 역시 급쫄보되서 마무으리

+2300 마무리

 

5일차

일어나자마자 스타월드호텔가서 바카라 +2000윈

다음 타이파쪽으로 갔습니다.

파리지앵 카지노 안에있는 카페익스프레스에서 간단히 배좀 채우고 다시 게임시작.

그리고 개털렸습니다.

첨엔 심심풀이로 슬롯이나 해봐야지하며 했더니만 -1000… 슬롯이랑 나는 사대가 안맞나봐요..

이 1000불 잃은것만 만회하고 갈까? 라는 생각이 똥망의 시작이란 것을 왜 알지 못했을까요.

500 바카라 다이 시작.

1st 1000패

2st 1000패

3rd 500패

4th 500패

5th 1000승

6th 3000패

5분도 안되서 -5000불되니 멍하더라구요..

다행히 수중에 남은돈이 없었습니다.

일단 닥치는대로 호텔가서 생각하자하고 택시타고 가고있는데 별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 왜 3연패를 했을때 멈추지 못했을까?

● 역시 운이였던건가?

● 너무 생각없이 배팅했네

● 운빨도 이젠 나가리구나

● 그냥 갖고있는 3만불 한번에 배팅할까? 이기면 그대로 게임그만하면 되잖아?

 

이런 생각을 끝으로 호텔가서 다시 두시간가량 휴식.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침착하게 3만불을 다 챙겨갑니다.

일단  1만불 칩 3개로 바꾸도록 합니다 (나의 목숨 3개..)

이러면 안되는데 배팅하면서 드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더 크게 배팅을 가던데 난 1만불 배팅해서 잃었다고쳐도 저 사람들은 3만불,4만불 잃은거자나? 나름 괜찮은거 아니냐?’이런 생각으로 행복회로를 돌리게 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패배주의자마냥 멍청한 생각을 했다던게 참 한심했단 생각이 드네요.

잃으면 내 돈 1만딸라 날아가는건 변함이 없는데 말이죠ㅋㅋ

반대로 생각하면 이기면 그 사람은 4만불따고 나는 1만불 따는거잖아요? 그냥 정신승리하고 싶었던건지 원 참…

 

그때 상황은 자세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제가 말한 것과 같이 사람이 적당히 많았습니다.

저는 배팅할 다이 찾는데 30분이고 1시간이고 찾지만,

일단 배팅할 다이를 찾는다면 플/뱅 배팅하는 시간은 길어야 1분이내입니다.

플/뱅 비슷한 상황이였고, 마치 동전던지기와 같이 플/뱅/플/뱅/플/뱅을 이어가는 상황.

그때 배팅할때 드는 생각은 마치 확률싸움을 이기려는 한 플레이어가 아닌,

심리적 모든 것을 배제하고 단순히 수학적으로 기계적인 배팅을 했습니다.

자 플뱅플뱅이야 전이 뱅이야? 그럼 이번엔 플.

+10000 플레이어 윈

솔직히 따고도 너무나 허무했습니다.

내가 미친듯이 연구하고 고뇌하고해도 지금 이 무의미한 배팅한번에 오늘의 마이너스를 회복하고도 돈이 남으니까…

이런것들은 정신적으로 힘이빠지는 일이지요.

허망한 마음을 안고 다음 뱅커4줄다이 발견하고 어떤 중궈형이 앉아있길래 나 혼자 “아저씨 이거 뱅커줄이야 달려들어!” 한국어로 말하면서 뱅커에 배팅했습니다.

당근 그 중궈형은 못알아들었겠죠. +2000뱅커 윈

다음에도 뱅커일 것 같아 배팅안하고 지켜보았는데 뱅커6줄 완성 6줄후 플레이어 흐름..

또 생각해보니 이 흐름을 잡았으면 2~3만불은 우습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 날은 +8000으로 마무리

 

기분좋다!!

다시 사우나 ㄱㄱ

언니들이랑 3게임하고 호텔와서 맥주한잔하고 기절

마지막인 6일차엔 복기 및 마무리하는날로 계획했습니다.

4일동안 게임만 지겹도록 했으니까 이제 그만해야지 생각했씁니다.

 

6일차

5일차하고 이제 그만하고 휴식하며 관광한다고 했는데 역시 도박중독자는 짱구보다 못말리는건가요.. 아침에 정신차려보니 카지노에서 카드를 쪼고있네요.

그랜드 리스보아에서 간단하게~ 잃으면 뭐 쿨하게 가야지하고 참혹한 연패(-2000불) 후 마지막 1000 빠팅! 이거 잃으면 난 나간다ㅂㅂ

뭐 걸데가 없나? 하고 사람이 웬걸 시장통같이 많아보이는데 갔더니 뱅커8줄! 왔뜨아뻑

1st 1000뱅커 윈

2nd 2000뱅커 윈

느낌이 이제 플 흐름일 것 같단 생각에 쫄보라 1000은 차마 못걸겠고 500플에 걸기로 했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닌게 다른 쭝궈형들도 이때부터 플에 조금씩 걸기 시작했네요.

역시 군중심리로 같이 플레이어 가는걸로 ㅎ

3rd 500 플 윈

뱅커 10줄로 마무리

+5000불 마무리

 

돈을 땄으면 뭐합니까?

역시는 역시~ 사우나 ㄱㄱㅆ

가서 언니들이랑 1게임바로 +1게임 더 자다깨서 +1게임 = 총 3게임~

 

이번 7일간의 원정을 경험하며 생각이 들었던건 테이블에서 확실한 배팅법은 없다고 깨달았습니다.

바카라 뱅커12줄도 보았구요. 다이사이 8연속 대에 다 꼴을뻔한 경험도해보고

다이사이 333 2연속 트리플 나오는거보고..

운이 좋게도 잃은 날은 없었네요.

 

요약

시드머니 35000불

1day +2000불

2day +8000불

3day 0불

4day +2300불

5day +8000불

6day +5000불

토탈 55300불로 마무리

마카오카지노 첫 원정 후기 (바카라+다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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